작곡가별 명곡 라이브러리 - 바그너 편

 

 

   
   

 

 

[총평]

[저자]

[목차]

[기억나는 내용]

[박원철의 판단]

[아마존 링크]

 

 

 

앞으로 한동안 바그너 관련 서적 리뷰만 해보려고 합니다.  음반 리뷰는 이곳에 워낙 잘 되어 있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수많은 적을 만들어 내는 지름길이기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게다가 저는 전형적인 막귀입니다)

서적 리뷰의 첫번째 타자는 바로 음악세계사에서 나온 [바그너]입니다.

 

 

 막상 바그너를 시작하려고 보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불과 2~3년전 만해도 유일한 책이 다음번에 소개할 김문환 교수님의 책이었습니다. 그 책은 읽기 보통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다릅니다. 우선 글자가 크고 종이가 좋습니다. 그러니 읽기 쉽습니다. 게다가 원칙적으로 "명곡해설 라이브러리"이기 때문에 골치아픈 작품들 건너 뛰면서 자기가 원하는 작품만 보아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즉, 차례대로 읽어야 되는 부담도 없고, 심지어는 바그너의  생애에 대한 부분도 다 합쳐서 서너장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작품에 대한 기본 자료  자체는 의외로 충실합니다. 각각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줄거리 요약, 그리고 유도동기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제시등, 그리고 마지막의 작품 리스트와 바그너 연표까지 기본적인 참고서가 갖추어야 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보아도 됩니다.

 

유일한 단점은 일본의 번역서라는 점입니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니라, 일본인 입문자가 알기 원하고 듣기 원하는 형태로만 정보가 전달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악극이 무엇인가? 왜 바그너는 재미있는가? 각 작품의 포인트가 될 만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 버리고 맙니다.  즉 글쓴이의 생각이나 느낌 없이 평범한 해설서로의 역할을 노리고 만들어진 책입니다.

 

 

< 최종 평가 >

집에 한권 끼고 있으면 좋습니다. 남이 뭐라고 이야기했을때,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해 보는 참고서 용도로, 아니면 입문자용으로 아무런 부담없이 펼쳐 보기 딱 좋습니다.

 

 

-- 박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