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ntroduction to Der Ring Des Nibelungen

by Deryck Cooke

 

 

 

 

[총평]
반지의 유도동기에 관한한 현재까지  Bible에 해당하는 CD입니다.
유도동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다면 당연히 여기서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저자]
바그너와 말러 연구로 유명한 영국의 음악학자.

[기억나는 내용]

1. 데릭 쿡이 이 음반을 만들게 된 이유는 단 하나 - 솔티 링의 프로듀서 죤 컬쇼의 권유에 의해서 - 입니다.  솔티의 반지 연주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데카에서는 더 많은 반지 음반을 팔기 위해서, 반지에 접근하기 위한 쉬운 방법을 찾아야 했었고, 이때 구원투수로 나온 사람이 바로 데릭 쿡 박사였습니다. ( 이 사람 이름 앞에는 꼭 Dr.가 붙는 듯 합니다. 뭔가 이유가 있으련만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2. 원래 LP로 발매되었던 이 CD에는 약 200개 가량의 유도 동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솔티 링에서 잘라낸 이 유도동기들에 대해, 데릭 쿡 박사의 해설이 곁들여져, 언제 어느 장면에서 어떤 유도동기들이 쓰이는지, 그 유도동기가 다른 유도동기들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3. 커다란 책이 들어 있던 LP와는 달리, CD에는 작은 북클릿이 들어 있고, 여기에 각 유도동기들의 작은 악보가 들어있습니다.  글자가 작고 그나마 다시 한번 축소된 형태이기에 해독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악보와 음반을 같이 들으면서 배우면, 복잡하고 어려운(!) 유도동기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4. 이 사이트는 사실상 데릭 쿡의 아이디어를 베낀 것에 불과합니다. 이 음반을 몇번 듣고 다시 보시면, 아마도 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쿠크 박사의 유도 동기 분석이 무엇때문에 그토록 높게 평가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유도동기를 내용/주제별로 분류한 종래의 연구들과는 달리, 각 유도동기 내부의 음악적인 연관 관계를 쫓아서 유도동기들을 분류하고 찾아 내었기 때문입니다. 즉, 종래의 연구가 백화점식 나열이었다면, 쿠크 박사 이후에야 각 동기의 "만드는 방법"에 따라 원-동기와 파생된 유도동기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하지만 이 음반이 나온지 이미 30여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후에 많은 새로운 유도동기 분류 체계들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첫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참고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어도 (소리로) 듣고 (악보로) 보면서 배우는데는 아직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7. 영문 해설집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 를 누르셔서 받으시면 됩니다. (옛날에 처 넣은 것이라 오류가 있기는 한데,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지장 없습니다.)

[박원철의 판단]
권유대상:  초보에서 프로까지.  A must for any Ring Lover !

소장가치: A+

[아마존 링크]
여기 를 누르시면 아마존의 서평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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