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Review:

세기말의 오페라 바그너편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총평]
바그너에 관심없는 사람에게 바그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선물해줄 좋은 책은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이책은 그런 책입니다. 좀 쉽고 그냥 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부담없고, 그림 많고, 화보 많고, 남 기다리는 시간동안 슬슬 페이지나 넘기기에 좋은 책이 없을까 한다면 바로 이 책을 잡으시면 좋습니다.

[기억나는 내용]

1.다른 모든 시공사의 "디스커버리" 씨리즈가 그러하듯이 이 책도 지나치게 피상적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특히 청년 바그네리안에서 활동하실 정도의 분이라면 이 책은 정말 "껌같은 존재"일지 모릅니다.

2. 하지만 국내의 어떤 책과 비교해보아도, 이 책 만큼 바그너와 관련된 화보가 풍성한 책도 없습니다. 전면 광택지에 올 칼라 인쇄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워낙 내용이 딸리는 데다, 얼마 안되는 페이지에 바그너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쓰고 싶은 욕심때문에, 그나마 부실한 내용이 더 부실해 졌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작가가 쓴 책이기에 "프랑스 사람들이 바라본 바그너의 중요도"에 대해서 살짝 엿본 재미는 있지만,  글쎄요......

 

[박원철의 판단]
 사실 이 책은 돈 내고 살 책이 아닙니다.  서점에서 서서 후딱 읽고 나오면 됩니다.
내용도 별반 없고, 그림 약간, 사진 약간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입니다.
혹 탐이 나는 삽화나 사진이 있으시면, 그 때 한권 사셔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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